에이피알 지식재산권 보호 협의

2025-12-05 13:00:01 게재

해외사업 발판 마련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관계자와 만남을 갖고 K뷰티의 글로벌 영역 확장에 따른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에이피알은 4일 WIPO 앤드루 스테인즈 사무차장보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식재산처 관계자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에이피알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관계자들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에이피알 본사를 방문했다. 사진 에이피알 제공

이번 일정에는 에이피알 법무 및 지식재산권 실무 관계자들도 참석한 가운데, 본사를 둘러보며 세계 시장에서 K뷰티 위상을 높이고 있는 에이피알의 제품들과 짧은 역사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낸 에이피알의 역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967년 설립된 WIPO는 세계 194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UN산하 전문기구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가입을 완료한 바 있다. 특허와 상표·디자인 등 흔히 지식재산권(IP)으로 분류되는 권리에 대해 국제적인 보호와 조정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WIPO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국제특허출원(PCT출원) 국제디자인출원(헤이그출원) 국제상표출원(마드리드출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 지식재산 보호 강화와 관련 분쟁 해결 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함을 공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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