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기부선행, 홍콩화재에 100만달러

2025-12-08 13:00:21 게재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홍콩 북부 아파트 화재 참사 현장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홍콩달러를 기부하며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3일 홍콩공립병원 얀 차이 호스피탈에 홍콩 화재 참사 피해 복구를 위한 100만 홍콩 달러(한화 약 1억8000만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거대한 재난을 마주한 홍콩 주민들과 고통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홍콩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현지 피해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현장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의 성금이 홍콩 지역사회에 작은 위로라도 되길 바란다”며 “기부를 통해 주민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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