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탄신일 음악과 함께 즐겨요
2025-12-09 13:05:04 게재
동작구 25일 ‘크리스마스 음악회’
서울 동작구가 주민들이 음악과 함께 기독탄신일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동작구는 오는 25일 오후 4시 상도동 신청사에서 ‘동작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동작문화원이 음악회는 소외된 이웃 없이 주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본 공연은 4층 대강당과 소회의실을 모두 활용한 이원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해 한층 풍성한 잔치가 될 전망이다.
음악회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교회 성가대를 비롯해 노들가요제 수상자 공연, 국악과 성악 관현악앙상블 합창 전자바이올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구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1인 4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실제 관람 대상은 추첨으로 확정해 안내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 여러분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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