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실적
2025-12-10 13:00:02 게재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
K뷰티 독보적 입지 확인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미국 최대 규모 연말 할인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축적해온 브랜드 인지도가 실적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피알이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 동안 자사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이 미국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한 판매 지표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아마존 틱톡샵 온라인 공식몰 등 주요 온라인 채널과 울타 뷰티 등 오프라인 채널 전반의 판매를 합산한 결과다. 신흥 판매 채널 중심의 신규 고객 유입 증가가 전체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서는 아마존에서의 흥행이 특히 두드러졌다. 메디큐브는 K뷰티 인기를 견인하며 ‘뷰티&퍼스널케어’ 카테고리 베스트 셀러 10위권 내에 4종, 50위권 내에 7종을 올리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이러한 실적이 온라인 채널뿐 아니라 오프라인 브랜딩과의 시너지가 맞물려 프로모션 노출이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