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소년정책’ 총리 표창
2025-12-11 13:05:04 게재
성평등가족부 주관…우수 지자체 선정
서울 동작구가 올해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동작구는 성평등가죽부 주관 행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분석평가를 실시한다. 동작구는 청소년들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활동·참여 보호·복지 지역특화 3개 영역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작구 학생들은 정책 수립과 시설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한다. 구상부터 수행·평가까지 직접 진행하는 ‘만약에 프로젝트’,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가르치는 ‘동작유스캠퍼스’ 등이 대표적이다.
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보호·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 학교밖청소년 지원을 확대해 총 84명이 학업에 복귀하고 51명은 사회에 진입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와 함께 동작 사당 대방 3개 청소년센터를 거점으로 차별화된 정책을 기획·실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모든 청소년이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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