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리코리아, 2026 설 맞이 프리미엄 위스키 선물 세트 출시

2025-12-12 08:03:34 게재

집에서도 전문 테이스팅 가능한 한정 구성 선봬

깜파리

캄파리코리아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설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트는 와일드 터키, 러셀 리저브, 더 글렌그란트 등 프리미엄 위스키를 전용 글라스와 함께 구성해 집에서도 전문적인 테이스팅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와일드 터키 101 8년 세트는 온더락잔과 하이볼잔으로 구성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러셀 리저브 10년 세트는 세계에서 유일한 ‘부자(父子) 마스터 디스틸러’인 지미 러셀·에디 러셀이 엄선한 스몰 배치 버번을 온더락잔과 함께 제공하는 한정판 세트다.

더 글렌그란트 10년 세트는 테이스팅잔과 하이볼잔, 12년 세트는 버번·셰리 캐스크 풍미를 탐구할 수 있는 테이스팅잔 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6년 설 한정으로 선보이는 15년 세트는 ‘비냉각 여과’ 방식으로 풍미를 살린 배치 스트랭스 위스키를 테이스팅잔 2종과 함께 제공해 위스키 애호가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선물 세트는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패키지 전면에 말의 형상과 더 글렌그란트 상징인 블루 포피를 조화롭게 배치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와일드 터키는 켄터키 로렌스버그 석회암 지대에서 낮은 증류 도수와 신규 오크통 숙성으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버번 풍미를 구현해온 브랜드다.

더 글렌그란트는 1840년 설립 이후 빅토리안 가든과 독창적 증류 설비를 기반으로 맑고 부드러운 풍미의 싱글 몰트를 선보이며 ‘우아한 싱글 몰트’로 평가받고 있다.

선물 세트는 700mL·750mL 구성으로 전국 창고형 매장,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하이볼로 명절 분위기를 즐기고,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리미엄 세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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