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서울 ‘레트로 K라면’ 선보여

2025-12-12 13:00:04 게재

삼양1963과 협업

호텔 셰프 레시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프리미엄 라면 ‘삼양1963’과 협업해 ‘얼큰 양지 라면 by 삼양1963’(사진)을 선보인다.

이 메뉴는 13일부터 운영되는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내 아웃도어 키친에서 판매된다.

‘삼양1963’은 삼양라면의 오리지널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골든블렌드 오일로 유탕해 깊은 풍미를 살리고, 사골 베이스에 무·대파·청양고추를 더해 깔끔하면서도 묵직한 맛을 구현했다.

반얀트리 서울의 ‘얼큰 양지 라면 by 삼양1963’은 여기에 호텔 셰프의 조리 노하우를 더했다. 양지와 스지를 함께 사용해 국물의 깊이를 살렸고, 매콤함과 감칠맛의 균형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한달만에 700만개 이상 판매된 화제의 제품을 호텔 버전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아웃도어 키친에서는 라면 외에도 핫초코 호떡 어묵 우동 등 레트로 감성의 겨울 간식을 함께 제공한다. 스케이팅 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세대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구성을 갖췄다.

조성호 총주방장은 “아이스링크에서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세대가 공감하는 미식 경험으로 겨울 공간을 풍성하게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13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12월 24·25·31일에는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해 일루미네이션과 함께 야간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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