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 발돋움 장학생’ 20명 선발 지원

2025-12-12 13:00:08 게재

2년간 2410만원 지원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1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제5기 포니정 발돋움장학생 20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니정 발돋움장학’ 프로그램은 포니정재단이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장학사업이다.

정몽규(왼쪽) 포니정재단 이사장이 11일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사진 포니정재단 제공
자립준비청년을 선발해 2년간 직업훈련비 1200만원과 생활비 960만원 등 최대 24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포니정재단은 발돋움장학생이 직업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손보험금과 취업축하금, 자격증 성취수당과 노트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5기 포니정 발돋움장학생은 9월 포니정재단과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함께 지원자를 모집해 최종 선발했다.

포니정재단은 자동차 산업을 선도한 고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도전정신과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가기 위해 2005년 설립됐다.

설립 후 국내·외 장학사업과 학술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쳐가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김성배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