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장학재단, 대통령 표창 수상
2025-12-12 13:00:19 게재
국민교육발전에 기여
신한장학재단(이사장 진옥동)은 12일 ‘2025년 국민교육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단측은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장학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재단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여년간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벌였다. 특히 내년부터는 연 600만원 규모의 생활비와 자기계발비 지원은 물론 해외 석사와 박사과정 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사회적 제약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교육격차 해소와 안정적인 학업 지속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장학재단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취약계층 중고교 및 대학생, 경찰관 소방관 등 순직 및 공상 유공자 자녀 등 약 3000명에게 총 41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