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2025 한성 SW중심대학 페스티벌’ 성료
학생 작품전시·코딩경진·기업 리쿠르팅 연계, 미래 SW인재 양성 축제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관우)은 지난달 28일 교내 낙산관 대강당에서 ‘2025 한성 SW중심대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성대 SW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 진행됐으며 총 450여명의 학생과 25개 기업이 함께했다.
페스티벌의 중심 프로그램인 학생 작품전시회에서는 SW·AI·보안·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75점의 학생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전문가 평가를 통해 칭따오팀(컴퓨터공학부 김준용 외 4인/ 이청용 지도교수)이 ‘DiffLens: AI 패널 데이터 검색 및 비교 분석 시스템’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코딩경진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제한된 시간 안에서 복합 문제를 해결하며 알고리즘 설계 능력과 실전 코딩 역량을 발전시켰다. 이 가운데 AI응용학과 김규산 학생 외 4인이 대상을 받았으며, 참가 학생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완성도의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었다.
LG유플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한 리쿠르팅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HR 담당자와 일대일로 상담하며 직무 역할, 채용 기준, 실무 환경 등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이어진 채용 설명회에서는 기업별 채용 트렌드와 필요 역량이 소개되었고, 한성대학교는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기업-학생 간 후속 채용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겁쟁이사자들, 구루미, 디이엔에스, 레몬클라우드, 마음에이아이, 머스터드드로잉, 셀빅, 소만사, 스텔라큐브, 위세아이텍, 포엠디엑스, 피앰아이, 허니엠앤비, 굿모닝아이텍, 누리랩, 두루이디에스, 롯데이노베이트, 토스증권, 써니즈, 안랩, SK쉴더스, 엔에스에이치씨, LIG넥스원, LG유플러스, 이글루코퍼레이션 등 다양한 기업이 함께했다.
이관우 단장은 “작품전시회는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한 내용을 한눈에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업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