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반려동물 보험사에 투자했다
2025-12-16 13:00:27 게재
마이브라운 170억원 증자 … 신규 주주로 참여해
산업은행이 반려동물 전문보험사에도 주주로 참여한다.
마이브라운반려동물전문보험은 170억원을 증자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이브라운은 녹십자수의약품 삼성화재 등이 132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소형 보험사다.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국내 1호 반려동물 전문보험사로 신규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제휴 동물병원도 200개를 넘어섰다. 이번 증자에는 기존 주요 주주사들 외에 산업은행이 신규 참여했다.
제휴 병원에서 진료 및 치료를 받을 경우 의료비를 실시간 지급하는 ‘라이브 청구’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종전까지는 의료비를 지불한 뒤 보험사에 청구해 일부를 보전받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라이브 청구를 이용하면 보험사가 제휴병원에 바로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차액만 지불하면 된다.
마이브라운은 추가 증자를 받은 170억원을 제휴병원 확대와 실시간 보험금 청구 등 서비스 고도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용환 마이브라운 대표는 “산업은행의 신규 참여는 마이브라운의 성장 가능성과 안정성, 사업 신뢰도를 대형 금융기관으로부터 확인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소개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