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수익화 기업 20개 육성
2025-12-18 13:00:01 게재
지식재산처 업무보고
국민 아이디어 발굴
지식재산수익화 전문기업 20개를 육성한다. 국민 아이디어 발굴체계를 갖춘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식재산처 승격 이후 첫 대통령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지재처는 국민의 일상적인 아이디어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결합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지식재산거래소의 거래전문관을 확충하고 거래·사업화 펀드를 조성하는 등 지식재산·기술거래 중개체계를 개편한다. 지식재산으로 해외시장에서 외화를 벌어들이는 ‘지식재산수익화 전문기업’ 20개사를 2030년까지 육성한다.
한국형 증거개시제도를 도입하고 국내·외 지재권 분쟁 등 다양한 지식재산 침해를 아우르는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AI 핵심특허를 분석해 ‘AI 특허전략지도’를 구축하고 AI 분야 현안에 대해 산업전략을 제시하는 등 효율적인 AI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심사대기기간을 2029년까지 (특허)10개월대, (상표)6개월대로 단축하고 AI 첨단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로 초고속심사도 확대한다.
지역권역별로 지식재산 거래·사업화·금융 전반 총괄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해 지방정부가 지식재산 성장생태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