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봉사단, 6700시간 활동

2025-12-19 13:00:02 게재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이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디모데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하고 있다. 12일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19일까지 지역 내 아동·가족 지원기관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따뜻한 연말을 지원한다. 사진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올 한해 6000시간 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생명이 올해 임직원 봉사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연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임직원 봉사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봉사단원과 협력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봉사단의 성과를 돌아보고, 파트너 기관과 수혜기관-수혜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올 한해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재순환 △정신건강 증진 △아동지원 △장애인 이동권 향상 등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2008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6738시간.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가장 큰 만족 요인으로 ‘봉사자 역할에 대한 성취감’ ‘편리한 참여 시스템’ ‘동료 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즐거움’을 꼽았다.

임석현 한화생명 기획실장은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역할을 확대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봉사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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