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SOC도 주민·대학 함께 이용

2025-12-22 13:00:02 게재

노원구-서울과기대 협업

문화·체육지원센터 건립

서울 노원구가 대학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생활 사회기반시설을 추진한다. 노원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해 대학교 안에 지역협력 문화·체육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조감도 참조).

노원구는 공공 문화·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릉동 일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형을 구축하기로 했다. 지역협력 문화·체육 지원센터는 서울과기대 내 유휴부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에 걸친 연면적 1만2000㎡ 규모로 조성한다.

교육부 국립대학 시설확충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센터에는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문화시설 평생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노원구는 해당 시설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환원되는 공공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과기대와 오는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구는 “대학이 보유한 공간과 기반시설을 지역과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질 높은 문화·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권역별 체육센터를 보완·확장하는 의미도 있다. 구는 ‘집 가까이에서 누리는 건강한 일상’을 실현하기 위해 권역별로 균형 있는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질 높은 문화·체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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