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에도 신선한 농산물 지원

2025-12-23 13:05:00 게재

구로구 상품권 대상 확대

구로 농산품 상품권
구로구가 내년부터 청년층까지 농산물 상품권 지원을 확대한다. 사진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 취약계층 청년들이 내년부터 신선한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구로구는 ‘농식품 상품권 지원 사업’ 대상을 청년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 상품권 지원은 매월 지원금을 충전해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흰우유 등 신선한 농산물을 지정된 장소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현재 임산부 영유아 아동을 포함한 가우에 지원한다. 내년에는 34세 이하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식비 부담이 큰 청년세대가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희망하는 주민은 내년 12월 11일까지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고객지원상담실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신청 가구에 대한 자격 심사를 거쳐 기준을 충족하는 지 확인한 뒤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4인가구 기준 월 10만원이다. 매월 지급한 금액은 해당 월 말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층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02-860-3286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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