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나우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스쿨’ 교육 성료

2025-12-23 08:43:20 게재

청소년 4000여명 기후 교육

수도권·충남지역 중학생 대상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는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대표 조희제), ‘씽크휴먼펀드’와 함께 진행한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스쿨’의 2025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콘센트릭스가 설립하고 자금을 후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기금단체 ‘씽크휴먼펀드’로부터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교육 효과를 인정받아 동아시아 최초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에코나우
아슬아슬 지구게임을 통해 에너지의 총량 개념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사진 에코나우 제공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스쿨’은 청소년이 체험형 게임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된 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149학급 3983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콘센트릭스 임직원들이 보조교사로 참여하며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례를 소개하는 등 수업의 흥미를 높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에너지와 기후위기의 인과관계를 알아보는 ‘에너지와 지구환경’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에너지 사용 총량에 대해 배우는 ‘미세먼지와 에너지’ △올바른 에너지 절약방법을 익히는 ‘나와 에너지’ 등을 진행했다.

특히 그동안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던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스쿨은 2학기부터 교육 범위를 수도권까지 확대해 많은 청소년들이 기후 에너지 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는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스쿨은 지난 6년 간 약 2만1000명의 청소년에게 기후위기와 에너지의 중요성을 전하고 실천 의지를 키워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나우는 사람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9년 지구의 날에 설립된 환경 단체로 국내 유일의 유엔환경계획(UNEP) 공식 파트너 기관이다. 지금까지 실천중심 환경교육으로 약 30만4000명의 에코리더를 육성해 왔으며, 국내 환경 NGO 최초로 방배숲환경도서관 위탁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에코라이프 문화를 일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이재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