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이 기술특화대학 교육 체험
2025-12-23 13:00:01 게재
금천구 ‘청소년 과학탐험대’
서울 금천구 초등학생들이 기술특화대학에서 과학 원리를 익히며 기술분야에 대한 안목을 키웠다. 금천구는 ‘2025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 4차 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는 초등학생들이 단순한 견학이 아닌 체험과 실습을 통해 과학을 접하도록 구상한 과정이다.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4차 탐험대는 지난 20일 기술특화대학인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자동차 과학과 천문·우주, 과학관 전시·체험 등 기존 과정에 더해 대학 연구 현장까지 탐방 범위를 확대했다.
4~6학년 30여명이 기계가공실습실과 로봇융합전공 연구실을 견학하며 실제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체험하고 연구환경을 살펴봤다. 기초 이론 수업과 실습을 하며 로봇 제어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모둠별 협업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도 경험했다. 한 참가자는 “대학 연구실을 직접 보고 로봇을 조작하니 과학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며 “로봇이나 인공지능을 더 배우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생들이 학교와 교실을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과학기술과 진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2026년에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체험형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02-2627-2814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