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권익위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평가시행 24년만에 최초
6년 연속 최상위권 달성
경북도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권익위가 2002년 청렴도 평가제도를 시행한 이후 24년 만에 최초다.
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공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로 ‘청렴체감도’,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도는 올해 취약분야인 내부체감도 개선을 위해 조직문화 혁신과 갑질근절에 역량을 집중했다. 직장내 괴롭힘 심의위원회 민간전문가 참여비율 확대(50% 이상 의무화), 본청 소방 시·군이 함께하는 갑질예방모델 구축 등 갑질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보완했다.
또 도지사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 고위직 청렴챌린지, 조직문화 새로고침(F5) 캠페인(경청합시다), 청렴페스타 등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해 청렴문화를 확산시켰다.
또 청렴해피콜과 대민만족도 조사를 통한 부패취약요인 상시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을 통해 매년 높은 외부 체감도를 유지했다.
올해 권익위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광역지방자치단체는 경북도가 유일하다. 이로써 경북도는 지난해 5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이철우 지사 취임이후 6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이 지사는 지난 2018년 7월 도지사 취임 후 도지사실 문에 ‘변해야 산다’는 글씨를 써 붙이고 도청 앞마당에 공룡 뼈 조형물을 세워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임을 강조하고 도청이 변하지 않으면 공룡처럼 멸종될 것’이라는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5월 갑질예방 상황극에 직접 출연해 청렴행정의 솔선수범 의지를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