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모집

2025-12-24 13:00:24 게재

역대 최대 899억원 규모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준비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14대 분야 7200여개 서비스를 바우처 발급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2025년에는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있는 사업이다. 참가기업은 온라인 쿠폰 형태 바우처를 발급받아 한도 내에서 △해외전시회 △해외규격 및 인증 △수출물류 등 14개 분야에서 8000종에 달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이용할 수 있다.

2026년 수출바우처 사업은 역대 최대인 899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기존 ‘산업바우처’ 사업에 더해 새롭게 ‘긴급지원바우처’ 사업이 추가됐다.

긴급지원바우처 사업은 관세 비관세장벽 등 최근 대두되는 통상 이슈에 기업들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해 산업바우처(최대 1억원)보다 지원 한도가 크고 미국 관세 산정 등 6대 특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기업들이 통상환경 변화에 수시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지원바우처 참여 기업을 연 3회 모집할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수출효과를 거두고 지원금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바우처 프로그램의 설계·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1월 9일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하면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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