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기반 실질적 기후테크 육성 방안 추진

2025-12-29 13:00:02 게재

기후부, 스타트업 간담회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9일 서울 용산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스타트업들과 기후테크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따르면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이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의 핵심 수단인 기후테크 산업의 경우 재생에너지 확대와 유연성 자원 참여 증가 등 미래 성장성이 높다”면서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폐쇄적 산업구조와 오랜 투자회수 기간으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그리드위즈 식스티헤르츠 이온어스 니어스랩 플러그링크 에코넥트 올수 이퀄테이블 오후두시랩 컨트롤에프 등이 참여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0월 발족한 범부처 기후테크 전담반 회의를 통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 중인 ‘기후테크산업 육성방향’의 핵심 정책과제를 주요 기후테크 창업 초기기업과 공유하고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방안으로 보완하기 위해 논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스타트업들이 토로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은 정책 개선사항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10대 핵심 분야 선정 및 제도 설계 △금융지원 및 인력양성 방안 등을 종합해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방향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오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관계 부처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반으로 기후테크 기반의 혁신 기업들이 우리나라의 탄소 감축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도록 미래형 시스템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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