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선유교 인원 제한

2025-12-30 13:00:14 게재

영등포구 인파관리대책

선착순 760명까지 입장

서울 영등포구가 내년 1월 1일 아침 선유교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영등포구는 해맞이 명소인 선유교를 찾는 시민들 안전을 위해 선착순으로 760명까지만 입장하도록 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일출을 즐기려는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대비해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새해 첫날에는 현장 중심 인파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안전 난간과 차단봉을 설치할 위치를 점검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피로와 구급차 진입 동선도 미리 확보할 계획이다.

1월 1일에는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선유교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입장 인원을 관리한다. 분홍 500명, 보라 140명, 초록 120명 등이다. 빨강은 금지 구역이다. 오전 6시 30분부터 색상별 입장 팔찌를 배부한다.

영등포구가 내년 1월 1일 오전 해맞이 명소인 선유교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사진 영등포구 제공

구는 동시에 선유교 위 경사로와 계단 구간에 일방통행 동선을 적용해 보행 혼잡을 줄일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인파 밀집을 실시간 관리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안심하고 2026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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