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역 ‘자전거 주차장’ 새단장

2025-12-31 13:04:58 게재

동작구 경관 개선 공사

지난 24일 준공식 열어

서울 동작구 신대방역 자전거 주차장이 새단장을 마쳤다. 동작구는 경관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지난 24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신대방역 4번 출구 앞 자전거 주차장은 지난 2012년 5월 첫 선을 보였다. 연면적 112㎡ 규모로 자전거 112대를 주차할 수 있다. 24시간 무인 체제로 운영된다. 교통카드로 인증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루 평균 91대, 월평균 약 2741대가 이용하고 있다. 이용률은 79.8%로 서울시 내에 있는 기계식 자전거 주차장 4곳 중 가장 높다.

박일하 동작구청장
박일하 구청장이 신대방역 자전거 주차장 경관개선 준공식에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 동작구 제공

하지만 설치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외관이 낡고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동작구는 지난 10월부터 낡은 간판을 교체하고 외벽에 스트레스 저감 디자인을 적용했다.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긴의자를 설치하고 나무를 심었다.

동작구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내년에는 신대방역 3번 출구 앞에 승강기를 설치해 교통약자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해 신대방역 자전거 주차장이 새롭게 태어났다”며 “자전거는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이동 수단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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