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진단 전 신경인지기능검사 비용도 보장

2025-12-31 13:00:05 게재

하나손보, 배타적사용권 획득

하나손해보험은 ‘신경인지기능검사 지원비 보장 특약’으로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에 적용되는 이번 특약은 치매 진단 전 단계에서 시행되는 ‘신경인지기능검사’ 비용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경인지기능검사는 기억력 판단력 집중력 등 인지 기능 전반을 평가하는 검사다. 치매 진단 전 기억력 저하를 단순한 노화로 넘기지 않고, 필요한 검사를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 치매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면 질병이 악화되는 속도를 늦추는 등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진단 전 검사의 중요성과 고령층 수요를 반영해 정상 노화와 경도인지장애를 구분하기 위해 이번 보장을 특약으로 만들었다.

신경인지기능검사 지원비 보장 특약은 보험 가입 후 1년이 지난 뒤, 의료진의 필요 소견에 따라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의 진단 및 치료를 목적으로 검사를 할 때 사용된다. 급여 대상 신경인지기능검사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보장 대상 검사에는 서울신경심리검사, 한국형 치매 진단평가(CERAD-K), LICA 노인인지기능검사 등 의료 현장에서 치매 진단과 인지 기능 평가에 활용되는 주요 검사 도구들이 포함된다.

앞서 하나손보는 지난 8월 경도인지장애 방문 인지교육 제공형 특약을 내놔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기도 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오승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