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흑산도 공공 심야약국 운영
2025-12-31 11:19:37 게재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
도서 의료 접근성 개선
전남 신안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섬 주민과 관광객 야간 의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흑산면 소재 녹십자 약국을 공공 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공 심야약국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판매는 물론 복약 지도와 상담을 제공하며,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신안의 대표적 도서지역인 흑산면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워 심야 시간대 약국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지정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응급 의약품 구매가 편리해질 전망이다.
흑산도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홍어 등 특산물로 유명한 관광지로 최근 관광객 증가로 의료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365일 운영되는 공공 심야약국이 흑산면 약국에서 운영됨에 따라 주민 불편 해소와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고려한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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