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탄소국경제 대응 전략 모의실험 장치 개발

2026-01-05 13:00:02 게재

나무이엔알

나무이엔알(NAMU EnR)은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EU-CBAM) 대응을 위한 전략 모의실험 장치(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EU-CBAM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6대 품목을 EU 역내로 수입할 때 해당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에 상응하는 CBAM 인증서를 구매해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제도다.

나무이엔알의 EU-CBAM 대응전략 시뮬레이터는 비용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론들을 제시한다.

나무이엔알은 “유럽 탄소배출권 가격 분석과 전망을 바탕으로 △CBAM 인증서 톤당 비용 △CBAM 인증서 수량 △CBAM 인증서 납입금액 등 정적 분석과 동적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며 “탄소배출권 금융상품과 금융공학기법을 활용한 위험 관리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EU-CBAM은 전환기간 및 확정기간으로 구분된다. 2026년부터 시작되는 확정기간에는 EU 사전 승인을 받은 수입 신고자는 검증을 거친 전년도 수입품의 내재된 배출량에 상응하는 CBAM 인증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김태선 나무이엔알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유럽 탄소국경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CBAM 대응을 위한 직·간접적 대규모 비용이 발생되는 만큼 선제적인 비용 극소화 전략과 위험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당사에서는 다양한 금융공학기법 소개와 함께 관련 주요 기관들과 협력 라인을 구축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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