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카드, 전년보다 5.6% 더 썼다
107조원 규모 25억건 승인
지난해 11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107조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여신전문연구소에 따르면 2025년 11월 전체 카드사용 승인금액은 107조원, 승인건수는 25억1000만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11월 승인금액(101조4000억원) 승인건수(24억건) 등과 비교해 각각 5.6%,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는 79조8000억원에서 83조6000억원으로, 체크카드는 20조8000억원에서 21조9000억원으로 늘었다.
소비 심리와 밀접한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83조7000억원에서 88조5000억원으로 5.7% 증가했고, 승인건수 역시 전년보다 5.0% 늘어난 23억8000만건을 기록했다.
다만 법인카드의 경우 승인건수가 1.5% 감소한 1억3000만건으로 집계됐다. 승인금액은 4.9% 늘어난 18조6000억원이었다.
법인카드의 경우 평균 승인금액은 13만8963원이었는데 이는 전월(2025년 10월) 15만4731원에 비해 10.2%나 줄었다. 다만 전년 같은 기간(2024년 10월)에 비해 6.5% 증가했다.
한국표준산업분류별 카드승인실적은 운수업의 침체가 지속됐다. 운수업은 전년보다 1.7% 줄어든 1조6700억원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9.5% 늘었다. 병원 등의 수요 증가가 요인으로 꼽힌다. 다음으로는 교육서비스업(6.4%) 도매 및 소매업(5.4%)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5.2%)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5.1%) 순으로 나타났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