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취약계층에 이사비용 20만원
2026-01-05 13:05:05 게재
강서구 ‘슬기로운 이사생활’
서울 강서구가 이사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강서구는 ‘2026년 슬기로운 이사생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사생활은 취약계층 이사비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200여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다. 가구당 최대 20만원을 연 1회 지원한다. 지원금은 대상자 명의의 계좌로 직접 입금된다. 압류 방지 계좌를 이용하는 주민에게는 현금으로 지급한다.
강서지역에서 이사를 하고 전입신고를 마친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거나 강서구로 새로 전입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를 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총 152가구에 3000만원 이사비를 지원했다. 주민들 호응이 커 9월에 사업비가 조기 소진됐다. 구는 올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도록 지원금을 4000만원으로 확대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주민들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이사비 지원사업을 준비했다”며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2-2600-6145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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