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가정 자녀 밥걱정 덜었다
2026-01-06 13:05:00 게재
동작구 초등생 겨울방학 맞춰
점심도시락 150명 지원 계획
서울 동작구 맞벌이가정이 방학기간 자녀 점심 걱정을 덜게 됐다. 동작구는 겨울방학에 한부모와 구직활동자를 포함한 맞벌이가정 초등학생에게 점심도시락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동작구는 방학 중 양육 공백을 덜기 위해 지난 2024년 여름방학부터 도시락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주민들 호응이 커 방학마다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겨울방학에는 150명을 지원한다. 초등학교별로 방학일정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도시락을 제공한다. 이 기간 중 평일 15일을 선택하게 된다.
도시락은 질 좋은 식재료를 엄선해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한다. 개당 1만1000원 수준이다. 구에서 1만원을 지원하고 각 가정 부담은 1000원뿐이다. 동주민센터에서 식사를 하거나 방문수령 가정배달 중 원하는 방식을 택하면 된다. 다만 배달은 별도 비용 4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8일 정오까지 구 통합예약체계나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8일 오후 추첨을 통해 1차 대상자를 선정해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는 증빙서류 제출 등 과정을 거쳐 오는 12일 선정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이 키우며 살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는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02-6294-1634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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