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1층에 청소년 거점
2026-01-07 13:05:00 게재
구로구 개봉2동
청소년입장지대
서울 구로구가 개봉2동 구로문화누리 도서관 1층에 청소년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구로구는 지난 2일부터 ‘청소년입장지대 모여 구로’를 정식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모여 구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과 지식정보를 접하면서 편안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 눈높이에 맞춘 각종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편안한 환경에서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입장지대는 ‘상상모여’ ‘열정모여’ 사진존 코인노래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간식창고’도 눈에 띈다. 9~24세 청소년들이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무다.
구로구는 이어 개봉3동에 있는 낡은 청소년 공부방을 현대식으로 조성한다. 지난 1997년 어린이집 3층과 4층에 조성한 시설인데 지난해 5월 운영을 종료한 상태다. 구는 지난해 9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청소년카페를 조성하기로 하고 이달 착공했다.
3층은 스터디카페와 다목적활동실로 활용하고 4층에는 춤연습실을 겸한 강당 등을 배치한다. 오는 4월 공사를 마치고 개소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쉬면서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개봉동 일대가 청소년 친화적 문화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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