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비 맞으며 안양천 달린다
제15회 양천마라톤대회
4월 11일…참가자 모집
서울 양천구 주민들이 벚꽃이 절정에 이르는 오는 4월 안양천을 배경으로 함떼 달리게 된다. 양천구는 제15회 양천마라톤대회 ‘벚꽃런’ 참가자를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양천마라톤대회 ‘벚꽃런’은 4월 11일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에서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5㎞와 5㎞ 가족달리기, 10㎞와 하프까지 4개 구간을 달리게 된다. 5㎞는 양천마라톤 홍보대사이인 이봉주 마라토너가 함께 달린다.
올해는 안양천 벚꽃길과 한강 물길을 달리도록 구간을 재구성했다. 구는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취와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전국 동호인들 발길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 기념 티셔츠를 제공한다. 구간별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추가된다. 양천구는 대회 당일 사진무대를 꾸미고 체험공간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참가자와 가족 응원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문 안전요원 200명이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자전거 순찰대가 각 구간에서 부상이나 낙오 등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전체 모집 인원은 5000명이다. 양천마라톤대회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 2023년 8년만에 다시 시작된 양천마라톤대회가 이제는 전국에서 찾는 양천구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벚꽃길을 따라 달리며 양천마라톤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