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터널 인근에 551세대 주택단지
2026-01-07 13:05:00 게재
중랑구 면목3·8동
서울시 승인 완료
서울 중랑구 면목3·8동 일대 용마터널 인근에 551세대 주택단지가 들어선다. 중랑구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이 지난해 말 서울시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지난 2023년 12월 지구 지정 이후 현상 설계 공모와 통합 심의를 거치며 신속하게 절차를 밟아 왔다. 그 결과 중랑지역 내 5개 복합사업지 가운데 가장 속도를 내게 됐다.
단지는 지하 6층부터 지상 28층까지 예정돼 있다. 공공분양 428세대, 이익공유 56세대, 공공임대 67세대가 공급된다. 총 551세대다. 오는 2027년 하반기에 착공해 2032년 입주를 목표로 한다. 특히 구릉지 지형을 품은 툇마루형 주차장과 주변 녹지로 열린 조망을 갖춘 야외 공간을 확보하고 탁 트인 하늘선(스카이라인)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도심 복합사업도 속도를 맞추고 있다. 사가정역 인근은 올해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고 상봉터미널 인근은 올해 설계공모를 거쳐 내년 승인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지구 지정된 용마산역 및 상봉역 인근 사업지는 올해 초 주민대표회의 구성 등을 거쳐 오는 2028년 사업 승인을 목표로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공급을 안정화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공공과 민간 주도 주거정비사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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