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거버넌스 혁신 시동

2026-01-07 13:00:13 게재

이사회 의장 김희송 선임

마스턴투자운용이 김희송(사진) 전 신한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며 본격적인 거버넌스 혁신에 나섰다.

마스턴투자운용은 6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김희송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으며,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정식 선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표이사나 창업주가 의장을 겸임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사외이사에게 의장직을 맡긴 것은,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김 의장이 신한금융그룹에서 쌓아온 내부통제 고도화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 중심의 경영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투자자 신뢰를 회복할 계획이다.

김희송 의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런던비즈니스스쿨(MBA)을 졸업한 금융 전문가다. 신한생명 투자금융부장, 최고위험관리책임자를 거쳐 신한프라이빗에쿼티, 신한대체투자운용, 신한자산운용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자산운용 및 리스크 관리 전반에서 탁월한 역량을 입증해 왔다.

김 의장은 “마스턴투자운용에 모범적인 선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투자자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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