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지원 행정으로 도시 가치 높였다”

2026-01-08 10:01:43 게재

송파구 2026년 신년인사회

주민 1700여명과 전망 공유

“새해를 이렇게 많은 주민과 함께 열어가니 올 한해가 기대됩니다. 올해도 주민들을 위해 구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해주시길 바라요.”

서울 송파구가 주민 1700여명과 함께 병오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송파구는 지난 7일 신년인사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행사 시작 전 행사장 입구에서 주민들을 맞으면 덕담을 나눴다. 이어 무대에 올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전망과 역점사업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서강석 구청장
서강석 구청장이 신년인사회에 앞서 주민들을 맞으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송파구 제공

서강석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 구정 비전과 역점사업을 공유하며 송파구 발전을 다짐했다. 그는 “지난 3년 반 동안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으로 송파가 더욱 빛나고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며 “과거 형식적 의미의 강남 3구에서 누구나 더욱 살고 싶고 이사 오고 싶은 실질적 강남 3구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송파 가치를 높인 또다른 축은 규제가 아닌 지원행정이다. 서 구청장은 “사고 틀을 전환해 재건축·재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사계절 꽃피는 거리, 매력적인 수변 감성 공원을 조성하고 근린공원을 단장하는 등 도시 정원을 넓혀가면서 명품 주거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민선 8기 들어 세계적인 수준의 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 수준 높은 공연이 가능한 송파문화예술회관과 서울놀이마당, 첨단기술과 예술이 더해진 ‘더 스피어’ 등 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서 구청장은 “한성백제문화제 호수벚꽃축제 서울발레페스티벌 루미나리에 등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펼치며 송파의 위상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올해 송파구는 예산 1조3000억원 가운데 사회복지비를 지난해보다 570억원 증액 편성했다. 구는 이를 활용해 아동수당 확대, 노년층 사회활동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잠실종합운동장 마이스(MICE) 단지 조성, 탄천동로 지하화, 복정역 공지 대규모 민간투자,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더욱 빛나는 도시 송파를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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