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아이 낳기 좋은 환경 만든다
2026-01-08 10:42:50 게재
임신 첫걸음 꾸러미 사업 추진
12주 이상 임신부 대상 지원해
전남 곡성군은 올해부터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시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임신 첫걸음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출산·양육 정책 보완과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튼살 크림 등 임신 시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함으로써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곡성에 주소를 둔 임신 12주 이상인 임신부다. 지역보건의료기관에 등록한 경우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물품을 받게 된다.
곡성군은 그동안 산후 조리비와 출산 관련 비용, 영유아 건강관리 등 임신·출산·양육 전반에 걸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런 정책에 힘입어 곡성군 출생아는 2023년 62명, 2024년 87명, 2025년 95명으로 증가했다. 출생아 증가는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과 인구 감소 대응 대책 마련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정책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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