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뜩이는 아이디어 모집합니다

2026-01-08 13:00:19 게재

지재처 국민참여 프로젝트

1등에게 1억원 상금 수여

지식재산처가 국민참여 프로젝트 ‘모두의 아이디어’를 8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 사업은 국민 누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이다. 일상 속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현실화된다.

4월 15일까지 ‘모두의 아이디어’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제안은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구분된다. 기업과 정부가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는 게 지정공모다. 자유공모는 주제나 분야에 제한이 없다.

지정공모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일상 바꾸기(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규모 사업장 노동안전 생활화(고용노동부) △소상공인 창업교육 표준화모델 개발(중소벤처기업부)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불편 해소(성평등가족부) 등 10개 과제다.

기업이 제시한 과제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활용한 일상의 전동화(LG에너지솔루션) △피지컬 AI의 에너지 부족으로 인한 멈춤 방지(주성엔지니어링) △반도체 장비 부품 세정 후 건조(싸이노스) 등이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총 10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1차로 선정한다. 선발된 제안자 100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고도화 프로그램을 지원된다. 정책제안의 경우 해당 정책 소관부처의 담당 공무원도 멘토로 참여해 정책의 실현가능성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단순히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수상작은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해 창업지원은 물론 후속 사업화 연구개발(R&D)과 지식재산권 거래, 정책·제도 반영 등 실질적인 실행단계까지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와 참여기업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7억8000만원 상당의 포상금도 준비했다. 1등 수상자에게는 최대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정공모 10개 과제별 금·은·동 각 1명(총 30명)과 자유공모 정책·기술 분야별 금·은·동 각 5명(총 30명)을 선발해 각각 금상 1000만원, 은상 500만원, 동상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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