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CES행’ 바디프랜드 세계관 확장

2026-01-09 13:00:07 게재

K헬스로봇, 피지컬AI 공략

발목회전·광혈류측정 등 첫선

K헬스케어로봇을 앞세운 바디프랜드가 세계 헬스케어(건강관리)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안마의자기업으론 드물게 피지컬AI(실물 탑재 인공지능)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10번째 CES 참석으로 세계관을 넓히고 있는 셈이다.

바디프랜드는 CES 2026을 통해 AI,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가 융합된 K헬스케어로봇의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CES 2026 바디프랜드 부스에서 AI헬스케어로봇 733을 체험하고 있는 참관객 사진 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 측은 “삼성 현대차 LG 두산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대거 로봇과 피지컬AI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디프랜드는 피지컬AI 새로운 미래 산업이자 틈새 시장으로 K헬스케어로봇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CES 2025 혁신상 수상작인 헬스케어로봇 ‘733’은 바디프랜드 원천 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대표하는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이다.

제품이 스스로 일어나고 앉으며 착석과 기립을 돕는다.

근골격계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체 사지 움직임을 능동적으로 확장시키는 로보틱스 기술이 특징이다. 이번 CES 2026에선 ‘발목 회전’ 신규 기술을 더한 상위 모델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한 자체 알고리즘으로 개발한 AI 기능도 세계 최초다. PPG센서(광혈류측정 센서)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 적합한 마사지를 추천하는 헬스케어로봇 ‘다빈치 AI’ 제품 그렇다. 나이 성별 키 몸무게 등 사용자 신체 데이터 기반의 AI추천 마사지와 사주팔자 별자리 성격유형검사(MBTI)등 동서양 기질 정보들을 조합해 최적의 마사지를 제공하는 기능도 최초로 공개했다.

바디프랜드는 CES 2026에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주 전시공간인 ‘센트럴 홀’에 157평(518㎡) 규모의 부스(칸막이)를 조성하고 21종 40개 제품을 공개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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