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내수 공들인 효과 ‘톡톡’

2026-01-12 13:00:06 게재

타이어전문점 480개로 확대

렌탈 고객수 10만 →65만명

넥센타이어가 내수시장에 공을 들이면서 ‘괜찮은 성적표’를 받아 든 것으로 나타났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판매 채널 확대와 렌탈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자체 유통망 강화와 장기 고객 확보 전략이 맞물리며 매출 증대와 수익 구조 개선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통합 타이어 전문점인 ‘타이어테크’를 중심으로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타이어테크 매장 수는 2021년 말 340개에서 2025년말 480개로 늘었다. 판매부터 장착, 사후 관리까지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도 제고하고 있다는 게 넥센타이어 측 주장이다.

또 2015년 국내에서 처음 도입한 타이어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을 통해 유통 채널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넥스트레벨은 온라인으로 렌탈 상담과 예약이 가능한데 지금은 타이어테크를 포함한 렌탈점에서 오프라인 상담, 장착, 점검까지 원스톱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넥스트레벨은 합리적인 가격 구조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기존 타이어 유통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게 넥센타이어 측 설명이다. 분할 납부 방식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고 소비자 과실로 인한 파손·조기 마모 때에도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덕분에 장기 고객 확보 측면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넥스트레벨의 누적 렌탈 고객 수는 2018년 10만명에서 2025년말 65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렌탈 판매 수량 역시 2021년 100만개 돌파 후 2025년 240만개로 증가했다.

장기적 관계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확장하고 있는 셈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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