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할 발전 기반 다진다”

2026-01-12 11:02:18 게재

중랑구 2026년 신년인사회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이 올해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 할 지역발전 기반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중랑구는 지난 9일 중랑문화체육관에서 주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류경기 구청장은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들 앞에서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주요 정책 성과를 함께 되짚었다. 아울러 앞으로 1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다.

중랑구는 민선 8기동안 공약이행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 5년 연속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 한국 ESG 대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만큼 각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분야가 특히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서울권 4년제 대학 진학률이 지난 2018년과 비교해 약 2배 가까이 상승한 44%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교육지원센터 2곳을 운영하게 됐다.

류경기 구청장
류경기 구청장이 지난 9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중랑구 제공

류경기 구청장은 2026년에도 총 1조1648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교육 문화 도시개발 복지 전반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도시개발 분야 변화가 본격화된다. 서울시 최대 면적인 1.6㎢ 규모 주택개발 사업을 통해 주택 4만호를 공급한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본사 이전과 상봉터미널 부지 복합문화시설 건립도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주민 삶을 보듬는 복지와 문화 현장도 풍성해졌다. 주민이 주민을 돕는 복지 플랫폼 중랑 동행 사랑넷은 참여자가 1만5000여명을 돌파했다. 아동친화도시‧여성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다졌고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망우문화마당 조성과 보행환경 개선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명소로서 면모를 갖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하며 경제 도시개발 복지 전반에서 균형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며 “2026년은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중랑의 발전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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