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한파 대비 ‘돌봄 체계’ 운영

2026-01-13 09:55:06 게재

경로당 순회 예방 교육도 병행

곡성사랑병원과 협력체계 활용

곡성군 한랭 질환 예방
성군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 질환 발생에 대비해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와 예방교육’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진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 질환 발생에 대비해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와 예방교육’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곡성사랑병원과 협력한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겨울철 한파 기간 동안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 질환 발생 현황을 상시 점검하고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곡성사랑병원은 곡성에 하나뿐인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으로 그동안 한랭·온열질환 등 각종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 곡성군은 오는 2월 28일까지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한랭 질환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이와 함께 지난 5일부터 곡성읍 동산리를 비롯한 경로당 32개소를 대상으로 한랭 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예방 교육은 오는 2월 13일까지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고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예방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선 저체온증 의심 증상인 심한 떨림과 의식 저하, 동상 초기 증상인 손상 부위 무감각 등을 비롯해 증상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밖에도 외출 시 방한 복장 착용과 실내 적정 온도 유지, 한파특보 발효 때 외출 자제 등 생활 속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겨울철 한랭 질환은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치매 환자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관계 부서와 협력해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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