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실내놀이터에서 우주놀이 해볼까
양천구 신월5동주민센터에
서울형 키즈카페 8호점 마련
서울 양천구 신월5동 인근 어린이들이 공공 실내놀이터에서 우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양천구는 동주민센터 내에 있던 방아다리 공동육아방을 ‘서울형 키즈카페’로 전면 대수선하고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날씨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다. 특히 요즘처럼 외출이 어려운 추운 겨울에는 찾는 발길이 더욱 많아진다. 양천구는 이용 수요가 늘어나는 데 대비해 생활권 중심으로 실내놀이터를 확충하고 있다. 아이들이 새로운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설마다 주제를 다르게 꾸민다.
신월5동점은 양천구 내 8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다.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우주놀이터를 주제로 했다. 공기의 흐름과 압력을 체험하는 ‘말랑말랑 달나라’, 우주선 탑승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꼬마우주선’, 우주선 내부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은하수 마루’ 등을 배치했다.
36개월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자 동반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보호자가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할 경우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 거주 0~6세 아동과 보호자다. 요금은 2시간 기준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키우는 즐거운 놀이터가, 보호자에게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기 위해 생활권 내 돌봄 공간을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