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형 주민자치 3.0 시대’ 연다
제5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기본방향 ‘주민에서 주인으로’
서울 금천구가 올해부터 금천형 주민자치 3.0 시대를 본격화한다. 금천구는 오는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제5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금천형 주민자치 3.0 시대 출범을 알리는 자리다. 제5기 주민자치회는 ‘주민에서 주인으로’를 기본 방향으로 운영한다. 위원들은 금천구 주민자치의 새로운 전망을 담은 사명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주체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 활동에 필요한 주요 사항 안내와 함께 공무를 수행하는 주민이 갖춰야 할 자세와 청렴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한다.
금천구는 제5기 위원 위촉에 앞서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와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전체 정원 중 약 10%를 사회적 약자와 청년층으로 우선 선발하도록 했다. 그 결과 총 26명이 선발됐다.
제5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계기로 ‘금천형 주민자치 3.0’ 구축 전환점으로 삼아 주민 주권 실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분회 조직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해 생활권 중심의 주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게 우선이다. 주민자치회 연계 법인 설립 지원 등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제5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계기로 금천형 주민자치 3.0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라며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주민이 주인이 되는 금천 공동체’를 만드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