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용노동청 승격 기념 개청식

2026-01-15 13:00:02 게재

“안전한 일터, 임금체불 근절”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이 14일 경기 수원에 위치한 경기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개청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경기지청이 지방청으로 승격된 것은 38년 만으로 광역 단위 노동행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이 14일 승격 기념 개청식을 열었다. 사진 고용노동부 제공

경기도는 전국 사업체와 노동자의 약 1/4이 밀집한 지역으로 산업재해와 임금체불 발생 건수 또한 높은 편이다. 특히 영세 사업장과 취약 노동자 비중이 커 지역·현장에 밀착한 노동행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경기고용노동청 승격은 지난해 12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편에 따른 것이다. 기존 경기지청을 청으로 격상함으로써 보다 독립적이고 종합적인 노동행정 수행이 가능해졌다.

경기고용노동청은 앞으로 정책 집행의 최일선에서 국민과 직접 마주하며 경기도를 비롯한 지방정부와 노사단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노동시장 격차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노동이 존중받는 일터 조성과 함께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맞춤형 고용서비스도 종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도형 경기고용노동청장은 “경기도 노사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며 안전한 일터 만들기와 임금체불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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