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현실로! “행복 300% 구현”

2026-01-16 09:25:03 게재

서대문구 신년인사회…이성헌 구청장 전망 공유

서울 서대문구가 올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행복 300%’ 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서대문구는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신년음악회를 겸한 ‘2026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이같은 의지를 다졌다고 16일 밝혔다.

인사회 자리에는 주민과 각 단체 대표, 소상공인과 각계 인사까지 2000여명이 참석했다.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이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고 박찬숙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감독과 함신익 서대문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비롯해 ‘서대문 나눔 1%의 기적’ 후원자, 카페폭포 행복장학생 등이 영상으로 새해 소망을 밝혔다.

서대문구는 특히 어린 시절 익명의 후원으로 성장한 뒤 19세 때 받은 첫 월급부터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한 제과점 대표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어린이 해설사 등을 특별손님으로 초청했다. 나이가 많아 입양되지 않던 유기견에게 새 가족이 돼 준 외국인, 다섯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족 등도 참석자들 박수를 받았다.

이성헌 구청장
이성헌 구청장이 지난 15일 신념음악회를 겸한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서대문구 제공

이성헌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사통팔달 신속성장 명품미래도시’를 비롯해 ‘품격있는 역사, 따뜻한 일상 사람중심도시’ 등 서대문구가 지향하는 장기 전망을 발표했다. ‘자연 속 힐링치유도시’ ‘든든한 돌봄, 새로운 배움 아이행복도시’ ‘대학 청년 미래산업이 공존하는 국제청년창업도시’도 올해 앞세우는 방향이다.

이어진 신년음악회에서는 ‘서대문구 오케스트라–함신익과 심포니송’이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과 함께 1시간에 걸쳐 다양한 음악과 노래를 선사했다. 서대문구는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도약을 위해 각종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2026년은 붉은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면서 서대문의 저력과 새로운 미래를 단단하게 잇는 해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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