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어디?
2026-01-16 09:44:41 게재
도봉구 ‘범죄 발생’ 최하위
서울 도봉구가 25개 자치구 가운데 범죄 발생 건수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도봉구는 행정안전부 ‘2025년 지역안전지수’ 산출 결과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범죄 생활안전 자살 교통사고 등 6개 분야에 대한 지자체 안전 수준을 1~5등급으로 진단하는 지표다. 도봉구는 전체 6개 평가 분야 중 범죄 1등급, 생활안전 2등급, 자살2등급 등 높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4년 기준 범죄 발생 건수는 1723건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최하 수준이었다. 최고를 기록한 자치구 6048건과 비교하면 4325건이나 적다.
도봉구는 그간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지역 안전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한다. ‘안전 한바퀴’ 사업이 대표적이다. 범죄 우려 지역과 공사 현장 등을 찾아다니며 위험 요소들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사업이다. 상황에 따라 관계 기관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3등급을 받은 교통사고와 4등급이 매겨진 화재·감염병 분야에 대해서는 원인을 불석하고 현장을 점거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예산과 인력을 우선 배치해 단기적으로 위험요인을 신속히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제도와 기반시설을 보완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김진명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