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에 초저금리 융자

2026-01-16 10:18:13 게재

성북구 사회투자기금 활용…연 0.75%

서울 성북구가 사회적경제기업에 초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성북구는 사회적경제 조직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2026년 상반기 사회투자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북구는 매년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융자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 총 5개 기업에 1억20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올해는 연 0.75%라는 파격적인 금리를 적용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융자 조건은 거치기간 없이 최대 5년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기업당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성북 사회적기업 융자
성북구가 사회적경제기업에 초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사진 성북구 제공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총 4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2월 9일부터 13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여부와 금액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사회적경제 조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2-2241-3897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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