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아리랑 쌀’ 유럽 식탁 본격 공략

2026-01-16 11:21:01 게재

14일 석곡농협에서 수출 선적식 가져

조상래 군수 등 관계자 30여 명 참석

아리랑 쌀 수출 선적식
곡성군은 지난 14일 석곡농협 백세미 방앗간에서 ‘아리랑 쌀 유럽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사진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은 지난 14일 석곡농협 백세미 방앗간에서 ‘아리랑 쌀 유럽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올해 수출에 본격 나섰다.

16일 곡성군에 따르면 선적식은 석곡농협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쌀 ‘아리랑’의 유럽 시장 진출을 기념하고 향후 수출 확대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해 전남도의원과 곡성군의원 등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아리랑 쌀 10톤으로 유럽 유통망을 통해 현지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곡성군은 이번 수출이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유럽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곡농협은 그동안 쌀 수출 실적을 이어오며 해외 판로를 확대해 왔다.

지난 2024년 480톤에 이어 지난해 40톤을 수출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아리랑 쌀을 시작으로 수출 확대할 방침이다.

선적 행사는 사전 간담회를 시작으로 수출 상차식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곡성 쌀의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 조성 방안 등을 공유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유럽 수출은 곡성 쌀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다변화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쌀 브랜드 육성과 해외 유통망 연계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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