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인증원-글로벌최고경영자협회 업무협약

2026-01-19 10:39:12 게재

표준인증·미래성장분야 맞손 … 수출 초보기업에 ISO 인증·ESG 대응 지원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원장 강장진)은 (사)한국글로벌최고경영자협회(회장 서동만)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표준인증 및 미래성장인증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생산성본부 인증원
오른쪽부터 강장진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원장, 서동만 한국글로벌최고경영자협회 회장. 사진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제공

이번 협약은 글로벌 무역기술 장벽이 높아지는 환경 속에서 양 기관이 협력해 국내기업들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 초보기업의 ISO 인증 도입 지원 △수출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탄소중립(CBAM) 대응 지원 △지속성장 지원체계 구축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생산성본부인증원은 협회 회원사 및 수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ISO 표준인증은 물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래성장인증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구체적으로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에 대비해 수출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ISO 14064(온실가스 검증) 등 환경 인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AI)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관련 글로벌 표준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들의 선제적인 대응을 도울 계획이다.

강장진 생산성본부인증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인증 지원을 넘어 우리 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서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기르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인증원의 전문성과 협회의 네트워크를 결합해 수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서동만 한국글로벌최고경영자협회 회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회원사들에게 복잡한 인증 절차와 환경 규제는 넘기 힘든 파고와 같았다”며 “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인증원의 전문적인 지원을 받아 리스크를 해소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성본부인증원은 한국생산성본부의 자회사로, 국내외 다양한 경영시스템 인증 및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선도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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