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칭 범죄 조심하세요
2026-01-19 13:00:31 게재
구로구 19건 적발
서울 구로구가 공무원을 사칭한 범죄에 강력 대응한다. 구로구는 공공 계약을 맡은 업체에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범죄 수법은 단순하지 않다. 구 직원을 사칭해 특정 물품 납품을 요청하거나 수의계약을 빌미로 거래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방식이다. 위조 명함이나 공문서를 사용하기도 하고 일부는 실제 구와 거래한 업체 정보를 활용해 신뢰를 유도하기도 했다.
지난 한해 파악된 피해 사례만 19건이다. 16건은 업체측이 사전에 관계 기관에 확인해 피해를 막았지만 나머지 3건은 8000만원을 송금하는 등 실제 피해가 발생했다. 구는 이들 사례를 정리해 고발장과 함께 경찰에 제출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수사기관과 협력해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860-2713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