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재생에너지 전력직접거래 확대

2026-01-20 13:00:32 게재

탑솔라 태양광 1.5GW

2023년 전력중개거래 진출

현대건설이 초대형 직접전력거래(PPA)를 확약하며 국내 재생에너지 전환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19일 광주 북구 탑솔라 본사에서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협력에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탑솔라가 현대건설에 공급 예정인 태양광 전력의 총 설비용량은 1.5GW(대형원전 1기 발전용량)로 단일 기업간 직접 전력거래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계약기간은 발전사업별 20년 이상이다.

19일 광주광역시 탑솔라 본사에서 현대건설 백상현(왼쪽 5번째) 인프라투자개발실장과 오형석(왼쪽 4번째) 탑솔라그룹 회장이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지난해 6월 태양광 발전 시공 국내 1위 기업인 탑솔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확약식은 태양광 중심의 국내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시장의 신뢰도와 성숙도를 높이고 국내 기업에게 안정적인 장기 전력공급이라는 해법을 제시한 민간 협력 사례”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2023년 전력중개거래 사업에 진출한 이후 발전사업 시공·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그룹사를 포함한 국내 주요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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