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카드’ 신청 카드사 27개로 확대
티머니·새마을금고 등 7개
토스뱅크서 ‘원스톱’ 가능
대중교통 교통비 환급 서비스인 ‘모두의 카드’(K패스)를 신청할 수 있는 카드사가 27개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다음 달 2일부터 모두의 카드 주관 카드사를 7개 추가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두의 카드는 환급 기준금액(3만~10만원)을 초과하는 대중교통비 지출금액을 환급해주는 제도다.
이번에 추가된 카드사는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 등 7개다. 추가된 7개 카드사 중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 신규 카드 발급은 다음 달 2일부터 할 수 있다.
대광위는 토스뱅크와 협력해 카드 발급부터 회원가입·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을 2월 26일부터 제공(카드 발급)할 예정이다.
그간에는 카드사 앱이나 누리집 등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서 따로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토스뱅크 앱·누리집에서 카드 발급, 회원가입·카드 등록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등 5개 카드사의 경우 카드 발급 시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 안내·지원 등 대면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광위는 지난해 12월 기획예산처와 함께 K패스 및 모두의 카드 관련 올해 예산을 5580억원으로 편성하면서 지난해보다 135% 증액해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이용자는 지난 1일 모두의 카드 도입 이후 매일 약 1만명씩 늘고 있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모두의 카드는 국가균형성장을 위해 지방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 환급 혜택 확대와 함께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사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